사건ㆍ사고의 유형
ㅇ 호주는 안정적인 사회구조를 갖고 있으나, 호주 백인 젊은 층의 동양인에 대한 거부감에 기인한 폭행 사건이 간혹 일어나고 있습니다.
ㅇ 또한, 최근 우리나라 워킹홀리데이 방문자 및 유학생 유입 증가에 따라 음주, 과속, 무면허 운전, 무단횡단, 무등록, 무보험 차량 운전 등으로 교통사고를 야기하여 사망, 중상을 당하거나 법률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어 부주의 우리 젊은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
ㅇ 호주달러를 주고 원화를 받을 때에는 원화는 반드시 본인 계좌로 송금토록 하는 것이 안전하며, 인터넷 뱅킹으로 즉시 확인하셔야 합니다. 만약 부모 등 다른 사람의 계좌로 송금토록 할 경우에는 즉시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사기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.
ㅇ 대개 사기꾼들은 피해자들과의 거래에서 신용을 충분히 쌓은 후 사기행각을 벌이므로 거래 시마다 위 상황을 그대로 지켜야지만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
[도박]
ㅇ 최근 학생비자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서 생활 중인 우리 학생들이 도박에 빠져 그 후유증으로 자살을 시도하거나 범죄자로 전락하는 등 인생을 망치는 사례가 자주 있어, 본인은 물론 한인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
ㅇ 호주는 도박의 유혹이 많은 나라이며, 특히 가족을 떠나 외롭고,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도박의 유혹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.
ㅇ 도박중독을 피하기 위해서는 카지노 등 도박장 출입을 삼가야 하며, 일단 중독이 되면 다른 정신장애와 마찬가지로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,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만 하고, 아래 상담소에서 필요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
* 전국 공통 : 1800 858 858
[마약]
ㅇ 호주는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마약 구입이 용이하고, 친구의 권유나 호기심으로 마약을 시작하여 소중한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마약은 시작하지도 마시고, 만일 중독되었다면, 전문 기관에서 치료해야만 합니다.
[익사사고]
ㅇ 호주에서 평균 15,000명 이상이 익사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구출되며 120여명 가량이 익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ㅇ 아국인들이 수영 미숙으로 인한 익사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, 해양 스포츠를 즐기실 경우 안전 표지판 및 유의 사항을 항상 숙지하시기 바랍니다.
자연재해
ㅇ 호주는 대표적 건조지역으로 특히 건조한 봄과 여름에 산불이 자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간혹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있기도 합니다.
ㅇ 최근 수도지구(캔버라) 인근, NSW주 서부내륙지방과 QLD주 내륙지방의 홍수로 많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바 있는데, 침수된 도로를 건너다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. 자연재해 시 SES(State Emergency Service)의 지도에 따라 대피하며 절대로 침수된 다리 및 도로를 횡단하지 마십시오.
ㅇ 퀸즈랜드 동북부지역 매년 열대사이클론 5-6회 발생
ㅇ 퀸즈랜드 및 뉴사우스웨일즈지역 집중강우로 인한 홍수피해
ㅇ 건조기중 호주전지역 산불(부시파이어) 발생
유의해야할 지역
ㅇ 호주는 테러나 강절도로부터의 비교적 안전한 치안 상태에도 불구하고 시드니, 멜번, 브리즈번, 퍼스, 애들레이드 등 대도시에서는 여행자들을 표적으로 한 성범죄, 강절도 등의 범죄 가능성에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. 특히, 코로나19 이후 동양인을 대상으로 혐오범죄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신변에 주의가 요구됩니다.
[대책]
ㅇ 특히 야간에 도심이나 인적이 드문 곳을 다니는 것은 가급적 삼가시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다니시기 바랍니다.
ㅇ 행동과 복장 등이 유별나지 않도록 하십시오. 거액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거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사치스런 복장은 테러조직의 눈에 띄기 쉽습니다.
ㅇ 항공기에 탑승할 경우 휴대할 가방이나 화물의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언제나 볼 수 있는 곳에 놓아두어 불순분자가 폭발물 등을 넣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. 모르는 사람이 화물 운송을 부탁할 경우에는 철저하게 거절하십시오.
ㅇ 공항주변에 수화물만 남겨져 있는 경우 테러물 등으로 취급되기 쉬우므로 절대로 물건만 혼자 남겨두지 마시고 또한 주인없이 놓여진 가방이나 물건에는 손을 대지 말고 공항경찰에 신고하십시오.
ㅇ 차량 내부의 보이는 곳에 가방등을 보관하지 마시고 트렁크에 보관하십시오. 차량 유리창을 깨고 가방등을 흠쳐가는 소지품 도난사고가 빈발합니다.
ㅇ 비정상적인 소란 등 테러 위험 등이 있다고 생각되면 즉시 현장을 빠져 나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십시오.
ㅇ 광장 등 군중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사건사고에 대비하여 국내가족등에게 숙박호텔, 동행자 등의 연락처를 남겨 주십시오.
ㅇ 호주의 안전한 치안상태에도 불구하고 시드니, 멜번, 브리즈번, 퍼스, 애들레이드 등 대도시에서는 여행자들을 표적으로 한 성범죄 강ㆍ절도 등의 범죄가능성에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. 특히 야간에 도심이나 인적이 드문 곳을 다니는 것은 가급적 삼가시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다니시기 바랍니다.
ㅇ 시드니의 Kings Cross, Redfern, Central Station, 시내 George Street, Hyde Park and Centennial Park, 주변은 폭력배, 마약사범, 노숙자, 주취자 관련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니 동 지역에서의 야간 활동을 삼가해 주시고, 부득이 한 경우 다른 일행과 함께 활동하시기 바랍니다.
ㅇ 브리즈번 도심 내 이면 도로가 주요 우범지역이나 주택가인 Forlitude Valley 지역, Runcorn 지역, Sunnybank Hills 지역에서도 최근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.
ㅇ 멜번의 Springveil, Footscray, Hudfield 지역은 우범지역입니다.
ㅇ 캔버라의 경우 멜번/시드니 빌딩인근 클럽 밀집지역, 카지노 부근, Glebe Park, ANU 대학 인근 술집 밀집 지역 Bus Interchange 를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ㅇ 많은 여행자들이 묶는 호스텔 또는 저급호텔에서 소지품 분실사고가 빈발하오니 특별히 주의하십시오.
ㅇ 자동 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서비스를 사용할 때 항상 조심하십시오.